▲ 거창군은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해서 친절한 거창만들기에 나섰다.

거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선 공무원들이 경험한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하여 친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2015년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는 12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여 많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맛있는 친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친절에 대해 발표한 승강기경제과 박수진과 ‘그 남자 그 여자’의 친절을 발표한 주상면 이성준이 공동으로 거창군 친절King의 영광을 안았고, 장려 2명(거창읍 조현진, 재무과 김민정)이 선발됐다.

장민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며 베푸는 작은 친절들이 모이고 쌓여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건강하게 만든다.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나아가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의 원동력이 되어 달라.”라고 말하면서 “이 대회를 통하여 친절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친절공무원들을 부서의 친절교육 및 워크숍 등에 친절강사로 적극 활용하여 ‘거창한 거창, 친절한 거창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는 5월에 개최되는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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