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과정리 면 소재지 일원이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원면은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합천군 대병면과 인접한 위치에 소재하고 있으며 밤, 두릅, 딸기,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과정리 면 소재지는 21개 마을 중 인구가 제일 많이 거주하는 중심지로 지난해부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국도 59호선 선형개량 공사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인도 주변 푸른 시가지 가꾸기 사업으로 반송 46주를 식재해 볼거리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도로변 그림자 조명을 2개소에 설치해 청정고을과 무병장수고을을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과정 2교 주변 꽃장식과 청사 외벽 산들깨비 LED 캐릭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서 추진한 LH공공임대주택 준공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은 농번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향후 함양울산 고속도로IC 개설, 지방도 1089호선 양지~저전 선형개량공사 완공 등으로 신원면이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남부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인구 증가는 물론 농가 소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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