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상면장, 주민자치회장, 이장자율협의회장,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템(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상면과 현대로템(주)은 199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류행사,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왔으며, 올해에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면민체육대회 행사 지원 등 다방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우리 북상면을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북상면 발전과 면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앞으로 더 빛나는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주)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북상면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 행사에 성금 240만 원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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