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지난 19일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 최민식 회장이 웅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웅양면 공유냉장고 ‘곰내미나눔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최민식 회장은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식 웅양면장은 “공유냉장고 곰내미나눔터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봄비처럼 반가운 선물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공유냉장고 ‘곰내미나눔터’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웅양면에서는 죽림, 산포, 오산마을에 마을 속 공유냉장고를 추가로 설치해 마을 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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