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스포츠파크에서「제3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회장 신용학)가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에 4인 1조로 진행했으며 관내 14개 동호회에서 각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754명의 여성회원 중 288명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신용학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해 경기에 임하시고 클럽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홍희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여성 우울증과 갱년기에 적합한 운동으로 군의회에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굿샷 클럽 조진숙 선수, 준우승은 거창클럽 오선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그 외 개인상 3위∼5위와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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