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6일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650여 명을 초청해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 무료 관람을 제공했다.

각 학교 관계자의 배려와 거창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 공연은 초청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거창문화재단과 ㈜에이엠컬처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대형 어린이 뮤지컬이다.

또한, 이날 초청 관람은 거창문화재단 메세나(Mecenat)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전원 무료로 관람을 진행했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나 개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과 문화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재)거창문화재단은 경상남도 군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문화예술재단으로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공연단 운영, 문화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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