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20일 6차 ‘다함께 찬찬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열무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남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담근 열무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권남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남상면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3년 ‘다함께 찬찬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 600여 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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