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5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함께 남상면에서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지난 6월 8일 부모가 된 김 모 씨 부부로 아이의 탄생에 남상면 대산리 괴화마을 주민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부부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아이를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남상면에 아이의 귀한 울음소리가 들려 기쁘다”라며 “면민 모두의 아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양육에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가운데 남상면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은 큰 경사이다”라며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출생아당 500만 원(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 첫째·둘째 자녀에게는 20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셋째 자녀 이후로는 60개월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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