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위천면 상천마을, 웅양면 우량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따뜻한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 미역국과 잡채 등으로 차려진 생일상과 염색, 재봉한 모자와 수세미를 선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13개회 회원 300여 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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