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9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회(위원장 유수영) 가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이재운 군의원, 추진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장 선출, 추가 모집한 위원 위촉, 임원진 선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앞으로 진행될 지역 역량강화 교육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진으로는 △위원장 유수영 △부위원장 김진락 주민자치회장 △감사 송강훈 이장자율회장 △간사 최옥연 위원이 선출됐다.  

 

유수영 신임 위원장은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지난  3년 동안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고생하신 전 위원장,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면소재지 일원 4,378㎡ 부지에 건축연면적 623.5㎡로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점 커뮤니티센터 건립, 남하 다목적광장 조성,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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