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1일 문종대 오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의 마음을 담은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올해 남상면에서 태어난 여섯 번째 출생아이며, 남상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 6월 24일에 태어났다.  

 

부부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더욱 힘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종대 오계 이장은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요즘 시기에 귀한 아기의 탄생은 남상면민 모두의 기쁨이다”라며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아기의 탄생은 우리 지역에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불어넣는다”라며 “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출생아당 500만 원(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 첫째·둘째 자녀에게는 20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셋째 자녀 이후로는 60개월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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