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곤, 박종철)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14일 지역 아동 28명에게 실내서핑 체험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지역 아동들을 주민들과 함께 돌보는 ‘희망씨앗 키움사업’의 일환이며, 올해는 아림1004운동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체험에는 동례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으며, 실내서핑을 어려워하는 아동들은 별도의 강습과 함께 물놀이 체험을 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폭염 등으로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들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돌보고자 위원들이 한뜻이 되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에서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써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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