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간호직 공무원이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건강상태 상담,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안내, 낙상예방 교육, 보건소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질병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상담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면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수급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우선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및 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욕구조사 대상자, 노인진입가구, 출산양육가구 등 지속적으로 신규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면민 가까이에서 더욱 통합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면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상담 복지서비스는 일대일 방문 면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