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8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 기간으로 정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이장과 협업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909세대에 7,078만 7,000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78세 홀몸 어르신은 “읍장님께서 직접 우리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문품도 전해 주시니 명절을 앞두고 외롭던 마음이 싹 날아간 것 같다”라며 “정말 감사하고 좋은 추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힘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고 모두가 행복한 거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명절 위문은 거창군 위문품을 포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은행, 거창신협,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읍 주민자치회, 거창읍 새마을부녀회, 하나님의 교회, 거창농협 등에서 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쌀, 라면 등을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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