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6일간의 긴 연휴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수옥마을 한 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도 바빠 잘 오지 못하고, 온다 해도 금방 가버려서 쓸쓸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면에서 방문해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은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어느 때보다 긴 연휴 동안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추석을 맞아 복지이장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165세대에 상품권, 라면, 쌀,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