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1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4가구를 대상으로 ‘정(情)담은 반찬 지원’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합천댐주변지역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남하면 5개 여성봉사단체가 밑반찬을 만들고, 5개 기관단체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하면적십자부녀봉사회에서 고추장돼지불고기, 소고기미역국 등 3가지 밑반찬과 후식을 준비하고, 남하면의용소방대에서 소외계층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봉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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