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지구에서 활동할 마을강사와 마을배움터를 2월 15일에서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의 모집분야는 예술, 문화, 마을, 미디어, 놀이 5가지로 전공, 경력, 자격 등 재능을 갖추고 있는 군민은 지원이 가능하다.

 

마을배움터는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방과 후, 주말 교육활동과 현장체험 활동과 같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영리, 비영리, 임의단체 로 거창내에 위치하고, 군민으로 구성된 단체는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거창군청 또는 거창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거창군 인구교육과와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교육협력지원센터 방문 제출이 모두 가능하다.

 

기존 행복교육지구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었던 ‘거창미래교육지구’는 지난해 도 교육청 쇄신안에 따라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강사선발의 정치적 중립 서약 등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거창 마을교육공동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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