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오리영농회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서인성 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영농회원들이 어르신, 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서 거창오리영농회에서 오리고기 60kg를 후원하고 배식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구인모 군수는 후원과 배식봉사에 참여해준 거창오리영농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 장애인 이용시설인 거창군 삶의 쉼터가 앞으로도 든든한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설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영농회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2008년 6월 노인, 여성, 장애인복지관으로 개소해, 현재 1일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거창군 대표 사회복지시설로 이용자들에게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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