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경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사업에 대한 개요와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신청방법 및 신청서 작성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상세히 다루었다.

 

2024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모사업의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설립 후 3년 이상 경남 소재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예술단체 또는 3년 이상 경남소재 거주 및 활동실적을 보유한 전문예술인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경상남도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 및 작품활동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요 개선사항은 △지원금액 상향(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 이내) △생애최초지원 분야 신설(개인 200만원 정액지원) △선정 후 제출서류 간소화(별도 제출서류 없음) 등이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 내 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예술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접수는 오는 16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g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고객만족센터(☎1577-8751)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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