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연합회와 합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가 지난 29일 오전 우천이라는 짖꿎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인 6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사히 개최되었다.

당초 이번 대회는 우천시 대회를 연기하기로 계획되었으나, 동호인들과 참가선수들의 열의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대회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경상남도의원 등 관내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를 격려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며, 도내 동호인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합천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 증진과 그라운드골프동호인 저변확대에 일조 할 것으로 본다.

한편, 그라운드골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도내 많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지금껏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운영했지만 이번대회는 더욱 보람차고 기억에 남을 대회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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