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종)는 지난달 30일 회원 및 가조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로 온천지구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특히 가조 초·중학교의 협조를 얻어 학생 120여 명과 함께 약 1000여 평 정도 되는 하천변에 해바라기 씨를 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힘들었지만 온천지구 하천변 꽃길을 내 손으로 가꾸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가조면장(임창원)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협조한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조성 사업으로 인해 내년 하천변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내방하는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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