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여름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 4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은 공무원, 현장관리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기계 시공업체 담당자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펌프작동 및 비상발전기 가동여부, 제진기 및 수문의 정상작동 여부, 현장 관리인 장비 조작 요령과 숙련도 등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산청군 담당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해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관리로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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