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6년 경남교육 홍보서포터즈 발대식과 홍보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경남교육 홍보서포터즈’는 지난해‘SNS 서포터즈’에 이어 지역과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소식을 경남도교육청 SNS와 공유하며 경남도교육청의 매체를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교육 홍보서포터즈는 지난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해 학부모 등 46명이 참여했다.

또, 경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등 홍보 업무 담당자도 함께 모여 2016년 경남교육 홍보 계획과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출판미디어국장은‘1인 미디어 시대 SNS로 소통하기’란 특강을 했다. 김주완 국장은 언론 매체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한 1인 미디어가 막강한 홍보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며 인터넷 블로그를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 홍보서포터즈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펼치는 경남교육 홍보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좋은 일들을 많이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단순한 보도자료 중심을 넘어서 생생한 교육현장 이야기를 더 널리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 홍보서포터즈는 카페를 개설해 교육정책 홍보와 정보공유 등 4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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