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읍(양호일) 복지허브 TF에서는 지난 20일 ‘제21회 장애인 증진대회’를 맞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방문상담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허브팀은 긴급생계지원, 가사도움, 목욕, 집수리, 세탁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지원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TF팀은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한 장애인들에게 초기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홍보부스에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서울우유 거창공장에서 전해준 음료를 전달하고, 복지허브팀에서 준비한 수지펜, 위생팩을 배부해 장애인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거창읍 복지허브팀 관계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전수 조사하여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듣고·도와 희망이 가득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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