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경남 시・군 대표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 3월 출범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작은 정책 변화가 국민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회분야에서 서민과 밀접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4000여 명(경남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찾아뵙고 돌보는 나눔과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시・군 대표들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관람하고 족욕체험, 정광들 약초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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