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청렴교육 가졌다.

거창군에서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렴도 향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한수구 강사는 현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 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으로, 거창군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청렴도 1등급을 향하여 거창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거창군이 청렴도 측정 상위권에 진입 하려면 청렴도가 낮은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해야 하고, 기관장 및 간부들이 강력한 추진의지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원들의 전체적 추진의지를 결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청렴동아리 등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기관 고유의 정책을 잘 추진하여 기관신뢰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도는 장기적 인식의 문제로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홍기 군수는 “청렴은 기획감사실만의 업무가 아니며 전 공무원들이 힘을 보태어 거창군의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아울러 군민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더욱 내실화하여 매월 자체토론회를 거쳐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보조사업자 및 건설 관계자 설문조사,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기로에 선 거창군 청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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