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소재 폐업된 새시 조립 작업장(1층 165㎡)에서 9일 밤 9시 30분경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서 조립식 건물이 전소된 화재가 발생했다.
거창소방서는 “9일 밤 9시 55분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화재현장에 출동해서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 했다”고 말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팍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조립식 건물과 공구 및 비품이 전소돼 경찰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했다.
화재 현장이 폐업된 자재 창고여서 출구가 협소하고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위험이 있음에도 거창소방서와 경찰 등의 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진화로 대형 화재를 조기에 진화 할 수 있었다.
진화를 마친 소방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응급대처가 생활화 되어야 대형 인명. 재산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화재예방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후 대처다”라면서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최혁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