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 작업장 화재를 진압하고있는 소방대원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소재 폐업된 새시 조립 작업장(1층 165㎡)에서 9일 밤 9시 30분경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서 조립식 건물이 전소된 화재가 발생했다.

거창소방서는 “9일 밤 9시 55분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화재현장에 출동해서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 했다”고 말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팍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조립식 건물과 공구 및 비품이 전소돼 경찰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했다.

▲ 작업공구와 집기를 전소시킨 화재현장

화재 현장이 폐업된 자재 창고여서 출구가 협소하고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위험이 있음에도 거창소방서와 경찰 등의 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진화로 대형 화재를 조기에 진화 할 수 있었다.

진화를 마친 소방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응급대처가 생활화 되어야 대형 인명. 재산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화재예방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후 대처다”라면서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최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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