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면장 임창원)에서는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영순) 위원과 결연아동이 참석한 가운데「아동 울타리 되어주기」‘어울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특화 사업으로 1:1 결연을 맺은 아동 2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이와 함께하는 꽃꽂이 체험, 다과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꽃꽂이 체험은 행사의 취지를 전해들은 거창 ‘송플라워’ 김송이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피자와 치킨을 제공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어울림의 날 행사에 참석한 26명의 결연아동을 위하여 5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후원·전달한 정영순 위원장은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주민들의 사랑으로 아이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며 결연아동의 건강 성장 지원에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한편, 가조면 복지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증진을 위하여 지난 2015년 5월 19일에 발족하였으며, 2016년에도 「홀몸 어르신 행복밥상」,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 지역복지의제 제기를 위한 회의개최 등 맞춤형 민관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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