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도 내 12개 수출관련 기관에서 참여한 수출유관 이동 상담회가 지난 2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4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상담회에는 경남도 국제통상과 수출지원담당은 물론 경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FTA지원센터, 부산세관 등 수출과 연관된 주요기관이 방문했다. 관내 13개 업체 25명이 참여하여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전문 상담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한 직접적인 문제점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상담회는 수출을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랐던 기업들에 지원기관과 지원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관의 다양한 전문가가 상담을 해줌으로써 그동안의 수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또한 소통과 정보부족에 따른 위험도 감소를 위한 방법도 알려주어 초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날 양동인 군수는 “수출만이 우리경제 발전의 살길이며, 이 자리에 모인 유관기관 전문가들은 거창에서 한꺼번에 모이기 힘든 분들이라 꼭 유익한 정보를 갖고 가기를 바라며, 거창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거창군에서 수출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자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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