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산청군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경상남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기관 실무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평가에서 산청군이 경남 18개 시･군 중 유일한 A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기관 실무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아이돌보미 월례회, 간담회 운영방법, 아이돌보미 개별 보수교육 운영･관리방법, 아이돌봄 서비스 실적관리 및 홍보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취업한 부모, 맞벌이, 장애인 가정 자녀들이 나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안전･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 교사를 가정에 파견해 주는 맞춤형 1:1 돌봄 서비스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돌봄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