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15일 “녹색 어머니회 간담회”를 갖고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소중한 우리 자녀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 중 2.66명 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교통 환경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은 매일 같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활동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며, 등ㆍ하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경찰에서도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주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등ㆍ하교 시간대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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