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이혈건강요법학회(회장 이현중)는 8월 16일, 거창군이혈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거창군 삶의쉼터와 거창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경로당, 노인회 등 총 10여 곳을 방문해, 노인과 장애인 350여 명에게 이혈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회는 1996년에 설립된 후 이혈건강요법을 전파하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지도하고 있으며, 전국의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노인 및 장애인시설과 자원봉사를 학회에 잘 연계했다. 거창군쉼터에서(관장 일광스님)는 자원봉사를 하러 온 한·중이혈건강요법학회 봉사자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봉사를 받은 노인 및 장애인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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