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조기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들에게 안내문 발송과 홍보와 방문·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이고,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자가 대상자이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만 30세 이상 여성이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보건소에서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 지정병원이면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며 관내 검진기관은 9개 병의원이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 국가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이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흔히 발생되니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반드시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940-8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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