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지난 19일 병원강당에서 고객중심의 병원가치실현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병원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전 직원 대상 공모전과 심사를 통해 최소희 간호사가 출품한 “희망을 통한 감동과 건강이 함께하는 거창한 적십자병원”을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슬로건 당선작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희망, 감동, 건강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밖에도 차선 작으로 “희망을 나누고 건강을 약속하는 병원”, 헌신으로 걸어온 50년, 사랑으로 걸어갈 100년“ 이 선정되었다.

추교운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이번 슬로건 선포식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한 서비스로 희망과 감동을 주고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야한다 .” 고 말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거창적십자병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의료인력을 강화하여 진료과를 늘이고 병원 내부 리모델링, 분만산부인과 개설, 야간소아과 운영, 간호간병통합병동 개설 등 지역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최신의료장비보강과 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갖추어 나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인 오는 10월 27일을 고객감사데이로 정하고 병원 슬로건 홍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작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