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관리단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지난 23일, 신원면 복지회관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합천댐 인근 지역 중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을 선정해 61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K-water 합천댐 관리단 등 50여 명은 면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고, 이날에는 총 150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면민은 “몸이 아파도 진료비 부담과 이동 불편 때문에 참고 있었는데, 이번 진료로 치료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정기적인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삼수 신원면장은 “봉사활동을 펼친 합천댐관리단과 열린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에서도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건강한 신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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