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과 창원대학교는 지난 26일 합천군청 2층 군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윤병일 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다.

합천군은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 지원, 부모상담·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15억원(국비 5억원, 군비 1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설치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어린이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실 등이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신나는 놀이체험실과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창원대학교는 문성숙 센터장을 필두로 2015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맞벌이부부 등 젊은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로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을 만드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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