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분회 합천군간호사회가 지난 26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박홍제 복지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 황경일합천군의사회 회장, 경상남도간호사회 이경옥 회장, 간호사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간호사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하창환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들의 보건·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회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의 비젼에 걸 맞는 건강한 합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미경 창립준비위원장은 ″합천군간호사회는 회원의 권익옹호와 복지향상은 물론, 합천군의 비젼과 호흡을 같이하고 동참함으로써 대민건강교육, 간호봉사활동 등 전문직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진남희(숭산보건진료소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건의료단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주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합천군에는 보건소, 합천고려병원, 합천병원, 합천병원, 학교, 요양시설 등에서 약 100여명의 간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