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방항노화산업과)의 역점시책사업인 웰니스 관광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경남도와 강석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항노화산업의 한 축인 웰니스 관광산업을 서북부 지역인 거창, 함양, 산청, 합천 등 4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명한 교수와 지역 출신 강석진 국회의원, 4개 군 군수, 부군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략을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 방식으로 약 3시간 동안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로 나선 서울대 장태수 교수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현황분석, 코리아메디컬홀딩스 이중근 대표는 경남 웰니스 관광산의 발전방안, 서울대 김성진 교수는 항노화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 장태수 교수가 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단장이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가 항노화 식품분야, 보건복지부 정영기 과장이 항노화 산업정책 등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거창군에서도 안상용 부군수, 항노화산업과 공무원, 약초산업 조합에서도 포럼에 참여해, 항노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경남도의 항노화 관광산업의 추진일정은 금년 중에 4개 군의 출자금 출연에 대한 4개 군 군수와 경남도지사간에 약정협약서 체결, 관련조례 제정, 전담법인 설립을 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오픈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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