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9일 오전 한국119소년단 북상초등학교 학생35명,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라북도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조직된 119소년단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사고를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소화기체험 ▲지진체험 ▲태풍체험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화재대처요령을 책과 동영상으로만 학습하다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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