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에서는 지난 27일 양동인 거창군수를 예방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적십자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적십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역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준비 하였으며, 거창군에 의뢰하여 추천받은 20가구와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에서 추천한 10가구 등 30가정에 대하여 연탄 200장씩 총6,000장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추교운병원장은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적십자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니 참 고마운 일이라며, 거창군이 앞으로도 더욱 따뜻함이 넘치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2017년도에도 취약계층 의료비지원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운영과 지역 내 외국인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지역민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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