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엽제전우회 함양·합천·산청·거창’ 4개군 만남의 장 및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7일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민철 거창부군수, 강신화 교육장, 거창군의원, 4개군 지회장을 비롯한 전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국가안보와 세계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표창장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장민철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전우 회원 모두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예로부터 함양·합천·산청·거창은 서부경남의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정치·경제·행정·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해왔으며 다른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끈끈한 결속력과 친숙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웃”이라며,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공을 이어받아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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