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와 삼성합천병원(병원장 이재철)은 지난 7일 새마을지회 임원 및 읍면회장, 부녀회장과 삼성합천병원 건강검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서교환을 시작으로 후원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정호 지회장은 협약체결 취지를 밝히는 자리에서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앙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지역 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의 건강검진과 병원 이용 시 첨단의료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특별한 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간접적인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일천여 합천군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철 원장은 “봉사활동 등 좋은 일을 하시는 지도자들을 위한 새마을운동 후원협약을 계기로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어려움을 보살필 수 있게 되고 인근 도시와 비겨도 손색이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재능기부를 통해 지도자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재철 원장은 26년 전 의료 불모지인 합천에 최초의 종합병원인 합천고려병원을 섭립 하였으며 지난해에는 합천군과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여 아너소사이어티에도 이름을 올린 고액 기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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