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 가족농 중심의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을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신청 농가 22명에 대한 경영개선 실천 기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엘케이경영연구원 이순석 컨설턴트의 2017년 강소농의 목표 달성 및 강대농화 방안에 대한 오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농가 경영진단, 표준진단표 작성․실습 및 자율학습모임체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되었다.

합천군은 경쟁 국가에 비하여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으로 개방화 파고에 맞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창조, 역량개발 등을 통하여 농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본-심화-후속 과정의 단계적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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