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회장 공윤덕) 주최로 지난 9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농업ㆍ농촌의 핵심 주역인 농촌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강정현 정책연구실장을 초빙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의 대응전략 과제’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의 리더십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하창환 합천군수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합천농업’을 만들기 위한 비전 제시와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데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다해야 함을 강조했다.

공윤덕 회장은 “격년제로 한해는 한마음대회, 한해는 회원역량 교육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업 선도자로서 농업·농촌의 발전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합천군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억 원 조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기탁금 200만원을 마련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