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축구협회(협회장 문정욱)가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하창환)가 후원하는 제22회 합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9일 8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배진한 합천경찰서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대한축구협회 김용주 이사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본 대회를 빛내주었고, 강석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합천축구회, 준우승은 가야축구회, 3위는 황강축구회와 가회축구회가 차지하였고, 합천축구회 황국진 감독, 안영철선수가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지난 2월 전국고등학교 49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 춘계 축구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정욱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동호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 하면서 “오늘 참가하신 모든 동호인들이 서로간의 정을 듬뿍 나누시고 화합을 다지는 멋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