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월 19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이해 동산마을 공유텃밭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 먹깅’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줍고 먹깅’은 관내 지역과 마을의 소개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월 30일 북상 서출 동류길을 시작으로 이번 2회차는 동산마을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관내 주민들과 쓰레기를 줍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산마을 신동은 이장의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휴경지 주변의 비닐과 폐타이어 등을 치웠고, 손을 보태기 위해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거창군 인구는 올해 3월 말 기준 60,030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1%(11,048명)를 차지하고 있다. 거창읍을 제외하고, 11개 면 지역 농촌마을의 고령화는 45%를 웃도는 수준이며, 성비를 보면 여성 어르신의 비중이 높다. 인구 고령화 현상은 거창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구소멸 위기시대를 맞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농촌 지역의 경우 홀로 거주하는 노인 인구가 높아 다양한 복지, 돌봄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구구조 속에서 ‘농촌 마을이장’은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마을 내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17일 이승주 해피기버 경남지부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50박스, 쌀 10kg 3포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라면과 쌀은 소분해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찾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주 경남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거창읍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이웃들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
거창군은 지난 4월 12일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과 거창군의회 의원, 박주언 경남도의회 의원, 신홍길 LH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하정수 경상남도 교육인재과장, 북상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공공임대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식은 경상남도와 LH, 거창군의 상호협약으로 추진된 북상초 작은학교 살리기 LH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북상초등학교 전입생 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주택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입주민, 지역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주상면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고향인 주상면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국수 28상자(95만원 상당)는 관내 28개 경로당에, 라면 15상자(15만원 상당)은 공유냉장고에 기부의 온정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라며 “나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8일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가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김, 다시마 등 전통부각 13,000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는 2019년 설립 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백년포럼 개최 ▵지역의 문화 발굴, 조사, 연구, 보존, 전승 사업 ▵전인적 문화활동과 삶의 회복사업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 제1회 K-푸드위크 전통부각 경연 대회에 참여해 거창을 홍보하고, 부각 산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윤형묵 이사장은 면민들 모두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온정을
거창군은 지난 3일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당 돋움집 집수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대상지 내의 20년 이상 된 빈집, 노후 주거지의 외부 경관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중에서도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 유형에 따라 각 호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에서는 2023년 상반기 40호를 선정하여 1차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 하반기 2차 대상자 모집을 통해 올해 21가구를 추가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4일 대촌마을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행복더하기’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각 마을의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직접 다채로운 색감으로 스카프를 염색하며 인견스카프를 만들었으며, 쪽염색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8일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조)에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칼갈이 행사’ 성과보고를 비롯해 3개월 동안 진행될 노래 강사양성과정 참여계획 등 어울림마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는 거창한국병원(舊 서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회원과 가족들은 이번 협약으로 거창한국병
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올해 초부터 농가별 유휴 농자재를 누구나 쉽고 경제적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농자재 알뜰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웅양면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책으로 농기계, 컨테이너 박스, 하우스파이프 등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 농자재를 온라인(네이버 밴드)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자재를 판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마을 이장이나 면사무소를 통해 거래 대상, 수량, 관리상태, 희망가격 등을 알뜰장터에 등록하면 되고, 구입 의사가 있는 농가에서 상호 연락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0일 거창군 아동위원회(남상위원 김병선, 이갑연)에서 관내 아동 3명을 선정해 각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후원 적립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선, 이갑연 아동위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8일 가조면 아동위원(노창환, 윤길순)과 함께 면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1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면학 분위기 조성과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거창군 아동위원회의 자체기금으로 지원했다. 노창환, 윤길순 아동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조면 아동위원은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18일 아동위원(황하성, 노명주)과 함께 신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아동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 자체 기금 60만원과 신원면 아동위원들이 추가 후원한 4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명의 아동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황하성, 노명주 아동위원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아동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위원들의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8일, 동미건설(주)(대표 김유복)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한산마을이 고향인 김유복 대표는 거창군 안전관리 자문단, 아림1004 운동본부 운영위원회 등에 소속되어 거창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유복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면민들의 행복은 우리의 공동 목표이므로 남상면이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웃사랑과 남상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고향을 위한 깊은 사랑과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4일 가조면의 돌봄취약계층 주민들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는 2018년 설립 이후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면내 13개 주민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운영되고 있는 주민주도형 세탁지원 사업이다. 돌봄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와 주택화재로 세탁지원이 필요한 자 등을 대상으로 세탁, 건조,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64가구를 지원했으며, 주민 봉사자들과
거창군 위천면 아동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위천면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4명에게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자립 의지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한부모가정아동,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중 심의 후 선정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점형, 유연숙 아동위원은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여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12일 가북면 신명누리풍물패(회장 정성지)에서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신명누리풍물패가 지난 정월대보름에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 및 각 마을을 돌며 올 한해 면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한 지신밟기 행사의 수익금이다. 정성지 풍물패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보태어 나눔 문화 실
거창군 주상면 아동위원회(위원 신영애, 신윤선)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자녀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거창군 저소득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적립금이다. 아동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영애 아동위원은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8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2024년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 배움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신원면 마을활동가 14명을 대상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추후 천연염색, 바람떡 만들기, 웃음치료 등 기초과정과 통합돌봄사업의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심화 강의 등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 여건에 맞는 돌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마을활동가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지난 6일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근)에서 면내 독거노인 가구에 폐기물 처리와 주거지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오랫동안 적재되어 방치된 폐가전과 생활쓰레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건의하고,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정헌 면장은 “흔쾌히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의 마음이 다가오는 봄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