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8일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조)에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칼갈이 행사’ 성과보고를 비롯해 3개월 동안 진행될 노래 강사양성과정 참여계획 등 어울림마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는 거창한국병원(舊 서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회원과 가족들은 이번 협약으로 거창한국병원으로부터 건강검진 할인혜택 등 의료서비스 편의와 혜택을 제공받는다.

 

김홍조 위원장은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거창한국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 개선과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거창한국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회원들의 건강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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