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비를 문화누리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재충전되어 오는 1일부터 이용 및 신규 발급과 재발급이 가능하며, 자동 재충전 대상자는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2023년도(1월 9~13일 기준)에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이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사용 집중 홍보와 사용을 독려하여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아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원면은 목표 대비 105% 발급으로 146명을 대상으로 1606만원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여 면민의 소득별·지역별·연령별 문화 향유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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