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9일 위천교회(목사 안현)에서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난방비 상승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위천교회 성도들이 성금을 모은 것으로, 면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3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복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유를 기탁해 준 위천교회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교회는 비영리기관인 큰바위작은도서관을 설립하고 최근 위천작은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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