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2023년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 2기 참여자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팀당 최대 12명으로 구성해 총 2개 팀(오전반, 오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 2회(화, 목) 3개월씩 진행되고 운동시간은 1회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전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 △6종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운동 방법과 자세 등이며, 물리치료사가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줘 참여자들의 장기간 저하된 신체적 기능 향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재활운동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2023년 4월 4일 팀 구성과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룹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보건정책 재활사업담당(☎940-8392)으로 신청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최혁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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